무역비중, 수출 66% 수입 71% 무역의존도 심화 우려도
관세청(청장 성윤갑)은 ‘05년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무역 규모는 5,457억 달러로 사상 최초로 5,000억 달러를 돌파하였으며, 대(對)중국 무역량도 매년 증가하여 1,006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대 중국 무역의존도가 심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은 2003년 이후 수출상대국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수입에 있어서도 2004년 이후 미국을 제치고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도 중국은 일본과 함께 수출·수입 상대국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역증가로 지난해 최초로 무역규모가 1천억 달러를 넘었다.
이와 같이 중국과의 무역량 증가에 따라 중국이 ’03년 이후 무역흑자 상대국 1위(
이와 같은 교역량의 급증으로 대 중국 무역 실적은 작년 한 해 동안 234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단일국가로 200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한 상대 교역국은 중국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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