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 마련위한 2014년도 제1차 경기도 인구정책포럼 개최
인구정책 마련위한 2014년도 제1차 경기도 인구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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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 통해 올바른 인구정책 모색

 경기도가 인구정책의 통합과 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정책마련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인구정책을 주제로 한 첫 번째 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3시부터 도청 신관 1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인구정책의 방향’과 ‘경기도 저출산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2014년도 제1차 경기도 인구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이같은 도의 인구정책 개발 기조에 의한 것으로 포럼에서는 저출산, 고령화를 포함한 다양한 인구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발제, 정책관계자의 토의, 조정을 거쳐 논의된다.

인구포럼 공동의장을 맡은 김태헌 명예교수는 ‘경기도 인구정책의 방향’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지금까지 경기도 인구변동의 주요 원인은 신도시 중심의 인구유입으로 볼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주로 출생과 사망에 의한 인구변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 진행될 토론에는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 연구본부장,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박영란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등 외부전문가와 도 실.국장이 참여한다.

경기도는 이번 인구포럼이 경기도 인구정책의 통합.조정 기능 강화, 효과성 있는 평가시스템 구축, 저성장에 대비한 재정건전화 방안 추진 등 정책 간 선택과 집중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 인구포럼은 앞으로 월 2회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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