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은행 대출 4.6조원 증가

26일, 한국은행이 2013년 4/4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금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2013년 4/4분기 중 예금취급기관의 산업 대출은 전분기 대비 2.1조원 증가했다.
취급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의 대출이 4.6조원 증가하였고 비 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은 2.5조원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이 분기 중 9.2조원 증가하였고, 제조업, 건설업은 각각 3.8조원, 2.4조원 감소했다.
자금용도별로는 시설자금 대출이 9.4조원 증가하였고 운전자금 대출은 7.3조원 감소했다.
4/4분기 중 산업별 대출금 동향을 살펴보면 제조업에 대한 대출은 전 분기대비 3.8조원 감소했으며 주로 금속가공제품·기계장비, 기타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전자금 대출이 5.8조원 감소하였고 시설자금 대출은 2.1조원 증가했다.
서비스업에 대한 대출은 전 분기대비 9.2조원 증가하였으며 주로 공공행정 등 기타 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4/4분기 중 건설업에 대한 대출은 전 분기대비 2.4조원이 감소했다. 종합건설업과 전문직별공사업 또한 감소했으며 자금용도별로는 운전자금 대출이 2.4조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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