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공직경험을 살려 고향 여주에서 봉사하고 싶다”

새누리당 여주시장 출마에 나서는 이병길 국회 사무차장이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치에세이집 ‘여강, 그리고 여의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국회의 주요보직을 거쳐 입법관료 중 최고위직에 오른 이 사무차장은 정치에세이집 ‘여강, 그리고 여의도’에서 남한강변인 여강에서 태어나 지난 1985년 입법고시 제7기로 여의도 국회에 들어온 뒤 30년을 근무하면서 느끼고 고민했던 국회의 발전방향과 고향 여주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안성), 민주당 김재윤 의원,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여주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사무차장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여주 여성회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 여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바 있는 이 사무차장은 이 자리에서 출마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중앙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시장으로 일하게 되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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