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
배우 이상윤이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엔젤 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 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가슴 찡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상윤은 남자 주인공 박동주 역을 맡았다. 박동주는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놓쳐 본적 없는 우등생으로 소방관을 꿈꾸는 인물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사건의 연속으로 의대에 진학하게 돼 자신의 운명 또한 바뀌어 상처가 많은 캐릭터이다.
이상윤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의사 역할을 맡았지만 해보고 싶었던 장르다. 첫 사랑의 여인을 옆에서 바라보며 지켜주는 해바라기 같은 남자의 모습과 자신에게 닥친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며 열심히 살아가려고 하는 동주의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며 “대본을 보면서 여러 가지 감정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후속작 ‘엔젤아이즈’는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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