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기능 향상 기술 공동연구 MOU 체결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가 대전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고성능 타이어 원료 개발을 위한 기술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7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성능 타이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타이어 성능 향상을 위한 고기능성 합성 고무 원료 개발 및 적용 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랑세스와 한국타이어는 이미 지난 2008년부터 고성능 타이어 핵심원료인 솔루션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SSBR)와 네오디뮴 퍼포먼스 부타디엔 고무(Nd-PBR)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양사는 원료 및 기술개발, 공급 등 다방면에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편, 랑세스는 세계 최대 합성고무 공급자로 현재 세계 유수의 타이어사들에 고성능 합성고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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