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화장품 면세점 판매가도 올려

3월부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브랜드들이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
27일, 아모레퍼시픽은 8개 대표제품의 가격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14개 품목의 화장품 가격을 3∼7% 올린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인상 제품은 출시 후 10년간 가격을 올리지 않은 제품들로 원자재가 상승, 제조·유통 비용 증가 등으로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수입 화장품 브랜드 랑콤, 비오템, 키엘, 슈에무라 등도 면세점 판매 가격도 4∼6% 인상할 예정에 있다.
수입향수도 가격인상 예정에 있어 페레가모, 조르지오아르마니, 랄프로렌 등의 일부 향수제품 가격도 다음 달부터 3∼6%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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