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전 의원, ‘산으로 간 어부’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쳐
이영호 전 의원, ‘산으로 간 어부’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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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한 단계 레벨업 시키기 위해 귀농-귀촌 불패전략서 저술하게 됐다”
▲ 이영호 전 의원이 25일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저서 '산으로 간 어부'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7대 국회의원 출신인 이영호 전 의원이 25일 오후 3시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산으로 간 어부’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앞서 이 전 의원은 책을 펴낸 이유에 대해 “현재의 농어촌을 한 단계 레벨업 시키기 위해 젊은 청년인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도시의 많은 은퇴자들을 농어촌으로 흡수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마인드로 귀농-귀촌 불패전략서를 저술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의원은 ‘산으로 간 어부’를 ‘GO 鄕 !’, ‘FUN 農 !’, ‘SECRET 富 !’ 등 3개의 장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GO 鄕 !’ 챕터에서는 귀농-귀촌에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FUN 農 !’ 챕터에서는 삶의 진정한 가치와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는 농촌에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SECRET 富 !’ 챕터에서는 농업을 하나의 벤처산업으로 보고 부를 창출할 수 있는 효과적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소개했다.

한편, 이영호 전 의원은 15년 동안 지도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직접 체험한 우리 농어촌문제를 중도적 시각에서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20여 년간 신문 칼럼니스트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또, ‘해양기술사이자 수산학박사 학위를 가진 학자’이기도 하다. 전남대학교 교수와 한국수산벤처대학 초대 및 2대 학장과 부경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아울러 광주대, 목포해양대, 영남대, 강릉원주대, 경상대, 한동대, 대구대를 비롯하여, 과학기술엠버서더로 활동하면서 초중고등학생들과 기업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꾸준히 강의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농어업인을 대표하는 실사구시형 정치인’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17대 국회의원 시절 그는 정책보고서만 31권, 세미나 71회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4년 동안 국정감사 우수의원과 의정대상 수상 등 매년 일 잘하는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요저서로는 ‘황금바다-바다에서 미래를 묻다’, ‘태도는 사실보다 중요하다-역경을 이겨내는 다섯가지 시선’, ‘한국농업 희망있다’, ‘바다 어류 양식’, ‘신 수산양식의 이해’ 등이 있다.

▲ 이영호 전 의원이 '산으로 간 어부' 북 콘서트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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