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위험요소 사전제거, 재난 발생 대비

경상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에서는 27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 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자율방재단은 지역의 자율적인 방재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자생적으로 조직된 단체로서 지난 2013년 8월 경상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고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관련업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18개 시군의 연합회 회장과 부회장, 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지난해 10월에 선출된 연합회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진행했다.
이준호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지역자치단체의 한정된 예산과 행정조직으로서는 광범위하고 기습적인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위험요인을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지역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자율방재단원들이 생활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자연재난 발생시 현장 최일선에서 방재활동에 기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경남도 관계자는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재난발생 시 조속한 대응을 위한 진일보된 조직의 구성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향후 인명피해 최소화 등 자연재난에 대한 적극적인 활약상이 기대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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