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 원료 개발 활발해져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도 자료를 통해 ‘13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인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능성 인정 건수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 국내 제조 원료의 인정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개별인정 건수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돌외잎주정추출분말(체지방 감소), 도라지추출물(간 건강), 들쭉열매추출물(눈 건강) 등의 원료들이 ‘13년 신규로 인정되었다.
또한 기능성 원료를 인정한 ‘04년 이후 가장 많이 인정된 원료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추출물이 26건이었으며, 다음으로 체지방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껍질추출물(25건) 및 공액리놀렌산(22건) 등의 순이었다.
’09년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껍질추출물(체지방감소, 20건), ‘10년은 은행잎추출물(기억력개선․혈행개선, 11건), ’11년은 홍경천추출물(피로개선, 8건), ‘12년은 밀크씨슬추출물 (간건강, 5건)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개별인정 된 기능성은 체지방감소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피부건강 6건, 관절․뼈 건강 5건 순으로 다이어트 및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내용의 기능성 인정이 많았다.
식약처는 최근 삶의 질 개선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춰 기능성 원료 인정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현재 연구개발 중인 건강기능식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기술상담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홈페이지〔www.foodnara.go.kr/hfoodi →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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