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클레이 세계총회 본격 준비
서울시, 이클레이 세계총회 본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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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뛰어난 지속가능 발전 사업들 소개

28일, 서울시가 전 세계 약 84개국의 1,000여개 회원도시를 맞이하기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섰다.

서울시는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의 2015년 세계총회 개최도시로 ‘13년 10월 결정되었다.

서울시와 ICLEI(이클레이) 세계본부간 2015년 ICLEI 세계총회 개최를 위한 협력협정 체결식이 28일,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양측관계자 및 이클레이 한국회원 도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력협정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 ICLEI 세계본부 사무총장이 협정문에 서명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번 협력협정은 2015년 4월 8일(수)~12일(일)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5 이클레이 세계총회 개최준비를 위하여 서울시와 이클레이 세계본부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협력협정의 주요내용으로는 2015년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양측이 신의성실과 우호협력의 정신에 기반하여 적절한 업무분담을 통해 준비하며, 2015년 이클레이 세계총회가 향후 국제 기후변화협력체계에서 도시들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 더불어 서울시의 뛰어난 지속가능 발전 사업들을 소개 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한다는데 합의했다.

2015년 세계총회는 해외참가자 600명 이상을 포함하여 전체 참가자가 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지난 2012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총회 참석인원 1,000여명에 비하여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MCCC) 회장으로, 김상범 행정1부시장이 이클레이 동아시아본부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기후변화 국제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점에서 총회유치 도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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