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기술혁신형 IP통합솔루션 지원
중기청, 기술혁신형 IP통합솔루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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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플랫폼 역할 담당 ‘월드클래스 IP 센터’ 개소
▲ 중기청은 ‘월드클래스 IP 센터’를 개소하고 기술혁신형 IP 통합솔루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특허청은 글로벌 경쟁 시대의 핵심 자산으로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28일 한국지식재산전략원 내 ‘월드클래스 IP 센터’를 개소하고 기술혁신형 IP 통합솔루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IP 센터는 산·학·연 협력과 더불어 특허 분쟁 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식재산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작년 10월부터 약 3개월간 중기청이 한국지식재산전략원에 의뢰해 실시한 ‘유망 중소·중견기업 지식재산 활동 실태 조사’에 따르면 유망 중소·중견기업 중 지식재산 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은 7.9%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지식재산 전문 인력이 부족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지식재산 출원, 등록, 유지’가 지식재산 담당자 업무의 대부분(78.5%)을 차지하고 있어 보유 지식재산의 활용이나 전략 수립 활동은 거의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기업들은 연구개발 기획단계에서는 경쟁사, 경쟁 제품 특허 분석(59.3%)과 신사업 아이템 탐색(58.3%)을 수행단계에서는 기존 보유 특허 보강을 통한 새로운 특허 획득(56.6%)을 가장 필요로 하고 있어 연구개발 각 단계에 따른 정부 지원내용에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나타냈다.

이러한 기업들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과 요구를 반영하여 중기청은 특허청과 협력하여 지식재산이 기업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기술혁신형 IP통합솔루션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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