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문서 연간 400만 건 이상 대폭 늘어날 것

서울시가 1일부터 모든 결제 문서를 서울시 홈페이지 정보소통광장을 통해 공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국장급 이상 간부가 결재한 계획서와 보고서, 기안문 등 문서 5만건을 공개한 데 이어 올 3월부터 결제문서 공개 범위를 시정 세부내용까지 포함하는 과장급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국장, 과장이 결재한 모든 문서가 문서공개시스템을 거쳐 자동으로 ‘정보소통광장’에 전송돼 공개되는 구조이다.
이번 조치로 하루 약 250여건가량이던 공개 결재문서가 하루 약 2만여건 연간 약 400만건 이상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결제 문서 전면 공개에 따라 시민들이 정보공개청구를 일일이 하지 않고 원하는 문서를 바로 찾을 수 있어 정보공개 청구에 드는 사회적 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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