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산국 탈피를 위한 인구정책 포럼 가동
경기도와 경기개발연구원은 28일 “경기도 인구정책의 방향” 및 “경기도 저출산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2014년도 제1차 경기도 인구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인구는 국가의 경제, 사회 등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고용, 문화 등 여러 가지 정책의 대상이 되는 기본 단위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2013년 출산율이 1.19명으로 13년 연속 1.3명을 넘지 못하는 초저출산 상황이 지속되면서 인구감소로 인한 내수시장 부족,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보장 재정악화 및 경제성장 저하 등의 문제를 발생하며,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인구문제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경기개발연구원 주관으로 인구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포럼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를 포함한 다양한 인구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발제, 정책관계자의 토의, 조정을 거쳐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인구문제에 대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도 인구정책포럼을 통하여 경기도 인구정책의 통합, 조정 기능 강화, 효과성 있는 평가시스템 구축, 저성장에 대비한 「재정건전화 방안」지속 추진, 중앙과 도의 출산율 제고 우수정책 발굴. 전파 등으로 정책 간 선택과 집중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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