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특성화고 졸업생, 정부지원 강화해 나갈 것”
정 총리 ”특성화고 졸업생, 정부지원 강화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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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졸업생 정부 차원 취업역량 강화, 국비유학 기회 제공키로”
▲ 정홍원 국무총리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향후 외국 유학을 원할 시 국비유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폭 지원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 국무총리실

정홍원 국무총리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향후 외국 유학을 원할 시 국비유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폭 지원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 총리는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공업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정부는 전문지식과 기술에 따라 대우받는 능력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이 학비에 대한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취업한 뒤에도 계속 공부하기를 원한다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도 열릴 것”이라면서 “(정부는)향후 특성화고 출신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원할 경우 국비유학의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정 총리는 “입영연기와 특기병제도, 산업기능요원 제도 등을 통해 군복무로 인한 경력단절을 방지해 나갈 것”이라면서 “정부의 이러한 노력과 함께 산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해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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