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거점도시로 키운다.
충남도,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거점도시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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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첫 해, 대형 민간투자 유치 ‘온 힘’

▲ 충남도, 내포 신청사
내포신도시 조성 사업이 2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충남도가 지난 2008년 수립한 개발계획에 대한 포괄적인 진단에 나선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올해 내포신도시 조성 추진 전략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내포신도시의 환황해권 거점도시로의 발전기반을 다지기 위해 개발계획 진단, 대형 민간투자 유치, 공공민간시설 조기 건립 유도, 신규 시책 발굴도입, 정주여건 향상 등 5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개발계획의 진단은 수립한지 6년이 지난 내포신도시 개발계획이 현실에 맞는지, 도시 정체성과 부합하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5일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18일에는 내포신도시 건설위원회 및 자문단 토론회를 갖고 이어서 45월에는 신도시 건설위원회와 자문위원회도 열 계획이다.

또한, 도는 아직까지 매각하지 못한 330의 용지에는 기업과 대형마트, 종합병원, 프리미엄 아파트 등 대형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한다.

중점 추진 대상 공공기관은 정부 지방합동청사와 농협 충남본부, 농어촌공사, 적십자사, 기상대, 지정공사 등으로 부지는 모두 24개 필지이며, 상업 및 업무시설 입주대상 부지는 총 184개 필지로 이달 중 15개소가 착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지 조성 공정률은 2013년 말 38%(1단계)에서 60%까지 끌어 올리고,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에서 도청을 잇는 주진입도로는 연말까지 임시 개통하며, 공원 등 편익시설은 1단계 대비 최고 3배 이상 확충, 신도시 둘레길 추진, 행복의 숲 조성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대폭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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