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벤처밸리를 '휴먼케어콘텐츠' 산업 선도 거점으로

김범일 대구시 시장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휴먼케어콘텐츠’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로 하고, 동대구벤처밸리에 ‘휴먼케어기술센터’와 함께 중소기업의 시장선도형 콘텐츠 개발, 콘텐츠 시장진출 및 사업화 지원을 추진한다.
휴먼케어콘텐츠는 인간의 감성, 감각, 감정 등에 작용하여 기분전환, 활력증강, 인지확장, 재활‧치료 등의 효과를 제공하는 융합형 콘텐츠로 자전거 헬스기구에 휴먼케어콘텐츠를 개발․적용하여 운동효과와 오락성의 접목으로 운동력 향상 등이다.
대구시와 경북대학교는 지난해 7월부터 미래부로부터 ’13년도 국비 예산 10억 원을 지원 받아 ‘휴먼케어콘텐츠개발’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14년에는 류성걸 국회의원의 도움으로 국비 지원액 4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산업 육성에 나갈 계획이다.
휴먼케어콘텐츠는 융합형 전문 콘텐츠로서 현재 주류인 영상콘텐츠,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보다 부가가치가 높아 전세계적으로 차세대 콘텐츠분야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류성걸 국회의원은 “휴먼케어콘텐츠가 대구지역 ICT 및 콘텐츠 기업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약, 의료기기 등 하드웨어 제품 중심인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와 상호 보완‧연계하여 소프트웨어 중심의 휴먼케어콘텐츠 산업을 육성한다면, 메디시티 대구 달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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