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가지수, 전월보다 0.3% 상승

4일, 통계청 ‘2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수가 108.79로 1월보다 0.3% 올랐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0% 상승했다고 전했다.
부문별로는 전월보다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부문 1.0%,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부문과 기타 상품 및 서비스 부문이 각 0.7% 상승했다.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는 0.4% ▲음식 및 숙박은 0.3% ▲교육은 0.2% ▲주류 및 담배는 0.1% 상승했다.
이밖에 의류·신발·보건·통신은 보합을 나타냈고 오락 및 문화(-0.9%), 교통(-0.2%)은 각각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상품이 전월보다 0.4%, 전년동월보다 0.9% 상승한 가운데 공업제품은 전월보다 0.3%, 전년동월보다 1.7% 상승했다. 반면 농축수산물은 전월보다 1.1%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보다는 5.4% 하락했고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6.0%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보다 0.1%, 전년동월보다 1.1% 상승했다. 집세는 0.2%, 2.5%, 개인서비스는 0.2%, 0.9%씩 올랐다.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0.7% 상승을 나타냈다.
한편 생활물가지수는 107.94로 전월보다 0.3%, 전년동월보다 0.4% 상승했다.
이중 식품지수는 110.24로 전월비 0.6% 상승했으나 전년동월과 비교해선 0.6% 하락했다. 전월세를 포함한 생활물가지수는 108.63으로 전월비 0.3%, 전년동월보다 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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