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송우리 일요송금센터’ 개점
외환은행, ‘송우리 일요송금센터’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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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지역 거주 외국인 근로자 금융 편의 위해
▲ 외환은행은 경기도 포천시에 ‘송우리 일요송금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였다.

외환은행은 경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편의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에 ‘송우리 일요송금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였다고 4일 밝혔다.

‘송우리 일요송금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영업중인 서울의 ‘혜화동 일요송금센터’에 이어 외환은행이 두번째로 개점하는 일요송금센터다.

이번에 개점한 ‘송우리 일요송금센터’는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내 이슬람사원 건물 2층에 위치하며 평일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의 송금, 환전 업무는 물론 통장 개설 등 일반 은행 업무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자동화기기는 365일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일요일에만 영업을 하는 일요송금센터의 특성상 평일 및 토요일에는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다문화가정 등의 친목, 교육 및 행사 장소로 이용 가능하게 개방함으로써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금융소외계층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이번 ‘송우리 일요송금센터’개점으로 전국에 총 13개의 일요일 영업점을 운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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