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기 전 재활용센터에 판매,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

김범일 대구시 시장은 새봄을 맞아 집안 정리, 이사 등으로 많이 발생되는 대형폐기물 처리를 위해 재활용센터 안내와 더불어 똑똑한 처리방법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대구시에서는 봄철, 새학기, 이사 등으로 집안 정리가 분주한 가운데, 버려지는 폐자원을 줄이고, 재이용․재활용을 활성화하자는 의미에서 재활용센터 안내와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시에 파악된 70여개 소의 민간 재활용센터 현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열람가능하며 가정에서 버리기에 아까운 가구나, 가전제품이 발생되었다면 가까운 재활용센터를 통해 판매, 재이용을 위해 기부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폐가전제품을 제외한 폐가구류와 같은 대형폐기물은 폐기물배출 수수료를 납부하고 버려야 하며 구․군별로 폐기물 배출수수료를 스티커 부착 후 배출하는 방법이나, 수집 운반업체에 수수료를 납부하고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오는 4월부터 각 구․군에서 펼쳐지는 벼룩시장, 나눔장터를 이용하여 아이와 함께 물건을 사고 팔고 참여해 본다면, 재이용에 대한 재미와 더불어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의 뿌듯함을 느껴볼 수 있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생활의 지혜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재이용을 위해 기부하고, 재활용을 먼저 생각해 주는 것이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는 비결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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