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폴리스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대구테크노폴리스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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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국비, 최신 고도공법 및 질소·인·색도까지 완벽
▲ 폐수종말처리시설 전경 / 사진: 대구광역시청

 대구시는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기반시설인 폐수종말처리시설을 설치하면서 총인·총질소 처리시설을 갖춘 최신공법의 고도처리시설과 색도처리를 위한 오존처리시설을 도입한다.

총 사업비 20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건설업체인 ㈜서한에서 시공을 맡았으며, 최초로 폐수종말처리장 공사를 수행하게 된 ㈜서한은 산업환경 설비 공사 실적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방류수 수질은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1.6mg/L,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7.8mg/L, SS(부유물질) 1.8mg/L, 하천 부영양화를 초래하는 총인(T-P)은 0.05mg/L, 총질소(T-N)가 12.4mg/L로 처리되어 법적 방류수 수질기준을 만족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설치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원가 절감으로 분양가격을 낮추고, 최신 공법을 적용하여 어떠한 수질도 만족할 수 있음에 따라 입주 기업들이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다”라며 “모든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을 공원화함에 따라 혐오시설이란 이미지를 완전히 없애고,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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