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전문 ‘창업지원센터’ 발족
공간정보 전문 ‘창업지원센터’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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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간정보 분야 청년창업 활성화 목적
▲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내에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공간정보 분야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내에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공간정보는 시각화를 통하여 정보의 분석과 이해가 용이하고 모든 데이터의 80%이상이 지리공간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Big-Data시대에 유망한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정부의 정책수립을 지원하고 창업교육, 창업경진대회, 창업보육 등 단계별 지원 사업을 수행할 계획으로 있다.

창업교육의 경우 대학생, 창업희망자 등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합숙형 창업캠프를 개최하여 창업성공사례, 실전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국가의 창업지원 정책정보, 창업 트랜드 등 창업준비 시 사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교육한다.

창업보육은 사업가능성이 높은 업체에게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와 제휴한 창업보육센터에 우선 입주자격을 부여하고 임대료, 특허등록 및 각종 인증(벤처기업, INNOBIZ 등), 컨설팅(세무, 회계, 마케팅 등) 등을 지원한다.

또한 추가 지원여부 및 지원방법을 재검토하기 위하여 사업화 수준도 주기적으로 평가(분기별 1회)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토부는 앞으로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관 협력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에 대한 종합적인(one-stop)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예비창업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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