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상장주식 1.2조원 순매도
외국인 상장주식 1.2조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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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채권 1.8조원 순유출, 총 3조원 순유출
▲ 2월 중 외국인 상장 주식은 1.2조원을 순매도하였다ⓒ금융감독원

2월 중 외국인 상장 주식은 1.2조원을 순매도하였다.

7일, 금감원은 ‘2014.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발표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주식은 ‘13년 11월 이후 4개월 연속 순 매도 하였고 채권은 1개월 만에 다시 순유출로 전환 되었다. ‘14년 2월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은 425.7조원(전체 시가 총액의 32.2%), 상장 채권은 93.0조원(전체 상장 채권의 6.6%)으로, 총 519.6조원의 상장 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밝혔다.

이 같은 추세는 美 양적축소 지속과 신흥국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美·中 경제 지표 부진 등으로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가 지속 되는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지난 달 순매수에서 이번 달에서는 1조원 순매도를 전환하면서 순매도를 주도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룩셈부르크, 영국이 각각 0.7조원, 0.2조원을 순매도 했다.

싱가포르가 가장 많은 0.4조원을 순매수하였고 케이만아일랜드·사우디아라비아가 각각 0.4조원, 0.2조원을 순매수했다.

‘14. 2월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425.7조원으로 전월 말(432.2조원) 대비 12.3조원이 증가 했다.

국가별 보유규모는 미국이 168.9조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39.7%를 자치했으며 영국이 37.8조원, 룩셈부르크 24.9조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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