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장·감사 워크숍’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장관 주재로 산하 41개 공공기관장과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장·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른 공공부문 개혁에 대한 정책공유와 ‘공공기관 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정상화계획’의 확정에 따라 이행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워크숍은 공공기관 개혁 추진방향 공유를 위한 1세션과 에너지공기업 부채감축 이행점검을 위한 2세션으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다.
1세션에서는 공공기관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공개 확대, 입찰비리 및 불공정 거래 근절에 대한 정책방향을 참가기관들 끼리 공유했다.
한국전력, 동서발전, 가스기술공사는 정년퇴직 대기인력 생산성 제고, 현장중심 인력 재배치 등 인력운용의 효율화 실적 및 추진방안과 방만경영 정상화 추진실적에 대해 발표했다.
2세션에서는 에너지공기업별 부채감축 이행상황을 점검하면서 사업조정, 자산매각 등에 있어서 예상되는 애로요인을 살펴보고 차질없는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정부의 핵심정책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면서 올해를 공공기관 개혁의 원년으로 삼아 기관의 철저한 쇄신과 강도 높은 개혁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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