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문샷 씽킹, 대우받도록 뒷받침 하겠다”
현오석 “문샷 씽킹, 대우받도록 뒷받침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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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 투입, 창업 재도전 역동성 회복지원
▲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역삼동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캠프에서 창조 경제 민관 협의회를 열었다. /사진:유용준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달을 더 잘 보려고 사람들이 망원경 성능을 경쟁할 때 어떤 사람은 달나라로 가는 탐사선을 만들 생각을 한다”며 “이런 ‘문샷 씽킹(Moonshot Thinking)’이 대우받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7일, 현 부총리는 역삼동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캠프에서 창조 경제 민관 협의회를 열었다.

아울러 현 부총리는 ·관이 힘을 합쳐 우리사회를 상상력과 창의성으로 재충전하려는 첫걸음을 지금 내딛고 있다걸음을 더할 때마다 일자리와 부가가치가 만들어지고 결국은 우리경제를 혁신과 대도약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창조경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혁신 센터를 전국에 설치하고 했으며 예비 창업자가 멘토에게 조언을 받고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창조경제 타운과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터넷이 기반이 되는 정보화 사회에 방해가 되는 규제는 개선하기로 했다. 그리고 아직 국민 인식이 부족한 지식재산권에 대해서도 보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 부총리는 또한 “벤처기업의 창업→성장→회수→재도전 단계별로 제도를 개선하고 2017년까지 4조원을 투입해 창업과 재도전의 역동성을 회복하겠다”는 지원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창조경제 실현계획을 수립하고, 벤처·창업 기업에 대한 맞춤형 자금지원 방안 마련, 온라인 창조경제타운 설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그러나 아직은 국민이 창조경제의 성과를 체감하기에는 충분치 못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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