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서비스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
대전시가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과 세계적인 지식재산 허브도시 구축을 위해 지식재산 서비스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작년 11월부터 금년 2월까지 변리사, 교수, 기업대표 등 관련기관의 의견청취와 전문가 토론, 市지식재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식재산 서비스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총 761억 원을 들여 지식재산 서비스 품질향상, 성장기반 구축, 시장 확대 등을 통해 지식재산 서비스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18년까지 지식재산 서비스 관련 기업을 82개사에서 150개사로 늘리고, 전문인력 종사자 또한 242명에서 매년 200여 명씩 양성하여 1,000여 명으로 확대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대전지식재산진흥원 설립 등 추진기반 구축, 지식재산 인력양성, 사업화 지원, R&D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분야별 추진전략으로 지식재산 서비스산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전국 지자체중 처음으로 추진하는 지식재산 서비스산업 육성은 ‘한국특허정보원’ 대전유치에 따른 지식재산 전문인력 수요 등을 감안한 종합적인 계획으로 앞으로 대전경제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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