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표창 재정교부금 6,000만 원 획득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안전도시 대구 건설을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대구시 전 부서․260만 대구시민․대구소방이 혼연일체가 되어 다양한 시책들을 역점 추진한 결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는 화재 사망자가 최근 10년간 연평균 19명이었던 것을 지난해 14명으로 26% 감축한 점, 2003년 이후부터 11년간 단 한건의 직원 순직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던 점, 그리고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부응하는 전문 119특수구조단, 강북구조대, 119구급대를 신설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쾌거를 계기로 ‘안전도시 대구’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며, 이번 최우수 기관에게 주어지는6,000만 원의 재정교부금은 소외계층 안전시설 확충과 소방 서비스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대구시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전국 3연패의 영예는 안전을 최우선하는 대구시민들의 협력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다시금 자랑스러운 대구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시민 안전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안전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는 대구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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