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이끌어 갈 ‘대학생 창작 그룹’ 양성에 나서

현대자동차가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자동차 산업 현장의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0기를 오는 3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영상, 기획·취재, 사진 등 3개 부문이며,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해외 대학교에 유학 중인 내국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올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이다. 기자단은 현대차 및 현대차그룹에서 실시하는 신차발표회, 채용, 대학생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등 국내외 주요 행사를 취재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영현대 기자단을 기사 작성 중심의 기존 활동에서 영상, 이미지 등 창조적 콘텐츠 제작 중심의 활동을 하는 ‘대학생 창작 그룹’으로 개편 운영해 미래 오피니언 리더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들을 수 있는 콘텐츠로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대학생 인재를 길러 내겠다는 목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우수한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기자단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중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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