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금연여행 편 시청률 1위, 건강 챙기고 웃음 터졌다
‘1박 2일’ 금연여행 편 시청률 1위, 건강 챙기고 웃음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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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현상으로 멘붕에 빠진 멤버들 ‘폭소’
▲ ‘1박 2일’ 금연여행 편이 시청률 15.4%를 기록하며 일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사진=KBS영상 캡쳐

‘1박 2일’이 금연여행 편을 통해서 멤버들의 건강을 챙김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며 리얼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금연 여행 편이 일요 예능 코너 6개 중 시청률 15.4%를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번 금연여행은 맏형 김주혁이 2014년 소원으로 금연을 지목한 것과 지난주 건강검진 당시 차태현을 제외한 멤버들의 흡연 수치가 높게 나온 것을 시작으로 제작한 건강 프로젝트이다.

비흡연자 차태현을 대신해 합류한 가수 홍경민을 비롯, 증도로 향하게 된 멤버들은 여행 초반부터 금단증세를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딱 하나만 피고 시작하자”는 김주혁의 애걸복걸을 시작으로, “정신 분열증이 올 것 같다“는 데프콘과 “한국은 학연·지연 보다 흡연”이라는 애연가 다운 멘트를 날린 김준호 까지 멤버들의 금연 걱정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멤버들은 쉬는 시간 동안 제작진 몰래 흡연을 시도했으나 이 같은 모습이 제작진이 사전에 설치해 놓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히며 멤버들과 제작진은 쫓고 쫓기는 ‘금연 전쟁’을 벌였다.

또한 제작진이 멤버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성취 엽전’을 얻기 위한 게임에서는 3G와 LTE-A로 팀을 나눈 멤버들이 ‘입김 축구’를 하며 현기증이 날 정도의 투지를 불태웠다. 어렵게 획득한 엽전을 김준호가 슬쩍 서리했다가 데프콘과 정준영이 놓은 ‘위조 엽전’ 덫에 걸려 바다 입수가 확정되는 등 연속된 배신으로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쳐 반전 있는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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