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다운 허용, 심판전원 일치 무승부 판정

김지연(25, 임팩트 짐)이 로드 FC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김지연은 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든호텔에서 열린 ‘로드 FC Korea 2’ 2경기 58.5kg급 타카요 하시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지연은 복싱 챔피언 출신답게 빠른 타격을 앞세워 타카요 하시와를 밀어붙였지만 종료 직전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면서 그라운드 플레이에 약점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김지연은 심판전원 무승부 판정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한편 로드 FC는 여성부 경기를 계속 편성하면서 국내 여성부 리그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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