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중·일 FTA 4차 협상 결과 발표
산업부, 한·중·일 FTA 4차 협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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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분야 모델리티(협상 가이드라인), 협상범위 등 논의 진행
▲ 산업부는 한·중·일 FTA 4차 협상 결과를 발표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던 한·중·일 FTA 제4차 협상에서는 상품분야 모델리티(협상 가이드라인), 협상범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상에서 우리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중국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를, 일본은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이 참석했다.

상품분야에서는 3국간 양허 방식, 협상 진행 프로세스 등 모델리티 주요 요소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하고, 원산지·통관 및 무역원활화·무역구제 작업반 회의를 개최하여 협정문 주요요소에 대해 논의했다.

서비스·투자 및 경쟁·총칙 분야는 각각 작업반 회의를 개최하여 협정문에 포함될 주요 요소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부조달·전자상거래·환경·식품 분야는 전문가대화를 개최하여, 협정 대상범위 포함 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차기 협상에서도 관련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제5차 협상은 7월경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구체 일정은 3국 간 추후 협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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