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

10일, KT 스카이라이프가 새로운 대표이사후보로 이남기 전 수석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후보를 선정했다. 이 후보자는 40여간 방송 생활을 해왔으며 SBS에서 편집국장, 제작 본부장들을 임했다.
특히 방송국에서의 오랜 경험이 KT 스카이라이프에 도움이 되리라는 업계 전망이다.
하지만 이 후보자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홍보수석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이에 낙하산 인사가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이 후보자는 과거 윤창중 전 대변인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했었다.
이 후보자의 청와대 근무 경력이 짧고 방송 경력이 풍부하단 점을 들어 낙하산 인사가 아니라는 것이 KT 스카이라이프의 입장이다.
KT 스카이라이프의 새로운 대표이사 선정은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되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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