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일 대구광역시 시장은 대구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2014년도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특허, 디자인, 상표권 등 지식재산을 경쟁력 원천으로 활용하는 IP 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로 대구광역시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뜻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금호이엔지(주), 특수표면처리 전문업체인 (주)뉴테크, 다이캐스팅 부품 및 휠체어를 제조하는 대성공업(주), 기계부품 가공 및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주)대성하이텍, 제철장비 및 고압펌프 제조업체인 (주)동방플랜텍, 도어락 제조업체인 (주)동성산업, 직물 전문업체인 동원산자, 배관용 연결 부품을 제조하는 (주)세광하이테크, 창호용 부품을 제조하는 에이스이노텍(주), 조립식 관람석을 제조하는 (주)유니테크시스템 등이다.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대구지식재산센터 주관 아래 지난 2007년 특허 스타기업에서 시작하여 2010년부터는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 전 분야로 확대해 수혜기업의 매출신장, 고용확대 등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여 해가 갈수록 더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
특히, 2009년도 IP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주)제이브이엠은 IP스타기업 지원사업 이후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 관리 등 지식재산권 전반의 관리체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에 개최되었던 전국 지식재산경영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