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동북아 지역 무역증진 박차
관세청, 동북아 지역 무역증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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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통일 대비 제3회 GTI 무역 원활화 워크숍 개최
▲ 관세청이 동북아시아 지역 경제개발과 무역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세청이 동북아시아 지역 경제개발과 무역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세청은 ‘통합국경관리 강화를 통한 동북아지역 무역원활화 실현’을 주제로 GTI 무역원활화 워크숍을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GTI(Great Tumen Initiative, 광역두만개발계획)란 동북아시아 지역 경제개발을 위해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 4개국이 참여하는 지역협력 회의체다.

이 워크숍에는 한국·중국·러시아·몽골 4개국의 동북아 지역 세관과 검역기관 및 UN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WCO(세계관세기구), ADB(아시아개발은행) 전문가 등 총 30여명이 참가한다.

여기에서는 GTI 회원국간 무역원활화 정책 논의,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및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 체험, 주요 공항만 방문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시스템을 홍보하고, 동북아 지역 세관 및 검역기관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남·북한~러시아~중국~중앙 아시아~유럽 을 연결하는 철도·차량·여행객에 대한 신속·안전한 통관절차를 마련하는 등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수행을 적극 지원하고, 동북아 지역 국가와의 무역원활화 및 관세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 구축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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