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취약계층 행복터전 만들기 협약 체결
국토부, 취약계층 행복터전 만들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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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건설단체총연합회와 함께 보육원 등 사회시설 보수
▲ 국토교통부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취약계층 이용 및 주거시설에 대한 지원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국토교통부는 대한적십자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등 단체와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취약계층 이용 및 주거시설에 대한 지원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11일 건설회관에서 ‘사회취약계층 행복터전 만들기’ 지원 사업 협약을 상호 체결하였다.

세 기관은 사회취약계층 이용 및 주거시설의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무상 안전점검과 영세한 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보육원, 양로원, 전통시장, 옹벽, 절토사면, 영세주택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해준다.

또한 그 중 관리주체가 재정적으로 영세하여 보수·보강 등의 조치가 곤란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건설업계로부터 기부를 받아 개선 공사까지 시행하는 등 수혜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준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2008년부터 시설안전의 양극화 및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에 대하여 무상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부터는 대한적십자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에 손잡고 보수·보강 지원까지 시행하기로 하였다.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은 “이번 사업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십자사와 건설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한 정책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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