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막을 수 없는 그들
열두 명의 웬수들이 이번엔 두 배의 웃음과 감동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다.
5세부터 22세까지 무려 12명의 자식을 둔 아빠 톰과 엄마 케이트 자체가 천연 기념물 거리다. 하루라도 사고를 치지 않으면 온몸에 가시가 돋던 문제의 베이커 가족이 또 한번 뭉쳐서 내는 사고의 결정판.
아빠 톰 (스티브 마틴)과 엄마 케이트(보니 헌트)는 가족을 위해 12명의 아이들과 함께 윈네트카 호수로 휴가를 떠난다. 그러나 그들의 평화로운 휴식은 톰의 오랜 라이벌인 지미 머터프(유진 레비)의 ‘역시나 애들이’ 많은 대가족과 만나면서 순식간에 깨져 버린다.
1편의 모든 출연진들과 유진 레비가 이끄는 새로운 가족의 등장으로 아이들 수만 총 20명으로 커진 스펙타클한 코미디와 감동으로 베이커 가족의 모험이 시작된다.
웬만해선 막을 수 없는 그들의 행보에 이 겨울 배꼽 조심해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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