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명, 국민 공모 및 전문가 제안 방식…12일부터 홈페이지서 접수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간 통합신당 창당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신당추진단은 11일 정무기획분과 회의를 열고 오는 16일(일) 오후 신당의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가 개최되는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날 회의에서는 신당 창당을 앞서 예고한 대로 3월 중 완료하기로 재차 확인했다.
이와 관련, 금태섭-박광온 신당추진단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일정을 밝히며 “신당 당명은 16일 창당발기인대회에서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명은 국민 공모와 전문가 제안 방식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당명 국민 공모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직접 제안 등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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