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천안시장과 아산시장이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 하는 것으로, 주민불편 해소 및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주민체감형 사업을 우선 지원하는 지역행복생활권의 선도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천안 불당동 일원의 부지 2만6천여㎡에 2016년 준공을 목표로 국비와 시비 등 총 250억원을 투입하여 U-City 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과 공공도서관을 신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본 사업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확정되어 금년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충남도가 주도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City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신도시 U-서비스 및 천안․아산통합관제센터(방법CCTV)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신축되는 공공도서관은 천안․아산지역의 지식정보허브로 평생교육 및 문화교류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아산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완료되면 자치단체간 사회기반시설의 공동 활용을 통해 신도시 준공이후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적인 도시운영시스템의 개선과 낙후된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며, U-City 도시통합운영센터와 공공도서관 기능을 융합함으로써 종합적인 복합문화 정보기능 강화와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