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운영 본격 지원
특허청은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우수 기업을 선정·지원하고, 제도를 도입·운영하는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확대 △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한 보상문화 확산을 골자로 한 ‘2014년도 직무발명 활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다수 특허권을 보유한 기술집약적 중소·중견기업을 타킷으로 설정하여 대상기업의 30%인 2천여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오는 2017년까지 국내 기업의 70%가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도입 할 수 있도록 우수기업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무발명 홈페이지에 On-line 인증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청 및 발급 절차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인증기업에게 특허·실용신안 및 디자인의 4~6년차 등록료를 50%까지 감면하는 혜택과 우선심사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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