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제운전 체험도로 구간' 확대 운영
대구시, '경제운전 체험도로 구간'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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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확대 및 시민 참여유도를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
▲ 가변정보판 설치 예 / 사진: 대구광역시청

 김범일 대구시 시장은 환경보호와 자동차 연료 절약, 과속방지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큰 ‘경제운전 체험도로 구간’을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시민 참여유도를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경제운전 체험도로는 지난 ’10년부터 수성구청에서 담티고개 등 3개소에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관성주행에 따른 운전습관을 체험할 수 있는 구간으로 활용되었다.

하지만 그동안 홍보부족에 따른 무관심으로 활성화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체험도로를 대구 전 지역으로 확대‧운영하여 일반시민 누구나 친환경‧경제운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줄 계획이다.

경제운전 체험도로’는 운전자가 일정 속도 이상에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연료가 차단되는 퓨얼컷(fuel-cut)을 체험할 수 있는 도로구간으로 습관화하면 최대 10 %까지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경제운전에 대한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체험이 가능한 도로구간을 전수 조사하여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선정된 체험도로 구간에는 운전자가 ‘경제운전 체험도로’를 인지 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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