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동공업(주), 대구에 새롭게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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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이전기업인 한국신동공업(주), 본사 이전 준공식
▲ 본사 전경 / 사진: 대구광역시청

 대구광역시에서 2013년 투자 유치에 성공한 수도권 이전기업인 한국신동공업(주)이 경기도 안산 소재 본사를 대구 달성군 논공읍으로 이전하고 이달 12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한국신동공업(주)는 연매출 430여 억 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주)와 세계 양대 주조설비업체인 일본 신동공업(주)이 합작해 1970년 설립한 산업설비 전문생산업체로 자동차‧중공업‧조선업계의 기술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세계적인 선두기업이다.

한국신동공업(주) 본사 및 기계사업부 이전은 2002년 대구 달성1차산업단지 내 있는 투사재 전문업체인 ‘한국브레터’를 흡수합병으로 브레터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대구와 만나게 되었다.

한국신동공업(주)는 “대구가 타 지역보다 우수인력의 원활한 수급, 주변 인프라,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 산업 환경이 탁월하다고 판단되어 대구로의 본사 이전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기업의 제2의 도약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는 만성적인 산업용지 부족으로 대기업 및 수도권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 투자 인프라가 마련되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특히, 기존 섬유산업 외에 기계‧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지역 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를 잘 갖추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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