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 및 예산절감 효과 기대
12일 경남도와 대한지적공사 경남본부는 도로명주소 인식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도로명주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와 제도 정착에 공동 대응해 나간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준표 도지사와 채경완 대한지적공사 경남본부장의 협약체결에 이어 도로명주소 홍보 및 안내시설물관리 도우미 대표로 박영진 대한지적공사 경남본부 사업처장을 선발했다.
이에 대한지적공사 경남본부는 지적업무 현장 민원처리와 함께 도로명주소 홍보 및 안내시설물 관리를 병행하게 되고 양 기관은 협약 이행을 위해 지적공사 직원들을 안내시설물 관리 도우미로 위촉해 도로명주소 홍보와 별도의 ‘실무전담 협의회’를 구성하여 세부적인 사항 등을 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도로명주소의 홍보와 시설물 관리 강화는 물론, 획기적인 예산절감과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대한지적공사 경남본부의 경우는 지난 1월 도내 최초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제품구매 지원 협약’에 이어 ‘도로명주소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약’을 또 체결함으로써 지방정부3.0에 기관 간 협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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