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위한 자체점검 결과 기준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평가를 위해 민선5기 공약이행 현황을 자체 점검한 결과, 2013년 12월 말 기준으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공약 이행률이 90%라고 밝혀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민선5기 경기도지사 당선 후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61개 사업에 대해 공약한 바 있으며 이번 점검 결과 61개 공약가운데 36개가 완료됐으며 25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발표됐다.
대표적 완료 사업으로는 GTX의 경우 삼성~동탄 구간이 착공됐으며, 7만 가구 지원을 약속했던 무한돌봄 사업은 목표를 초과하여 86,320가구에 942억 6천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고 150개 건립을 목표로 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163개가 마련됐으며 노인일자리 33,630명 창출은 실제 33,886명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자체 점검한 공약이행 평가 조사 결과를 지난 2월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추진 중인 25개 공약사업의 평균 추진율도 이미 80%선인 것으로 조사돼 올 상반기 중 민선 5기 공약 이행률은 90%가 넘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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