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R&D역량 강화 등에 적극 나서기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연구인력 부족으로 기술경쟁력 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R&D역량 강화 및 기술경쟁력 제고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2014년도 ‘기술인재 공급 및 활용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12일 공고했다.
산업부 공고 내용에 따르면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 인력지원 사업’은 지원기업의 특성과 수요에 따라 인력 ‘파견지원’과 ‘채용지원’으로 나누어 시행되며, 지원기간은 3년으로 동일하다.
특히, 금년도에는 그동안 신규 석·박사 채용에 국한되었던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기업이 채용 즉시 활용 가능한 대기업·연구소 등의 경력직 채용 시에도 지원한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 신입인력의 연구역량 제고를 위해 공공연구기관의 R&D 인프라(전문인력, 장비 등)를 활용한 실무교육 및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운영(시범)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R&D 자생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생산현장 종합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에 대해 기술코디네이터의 무상 진단·처방 및 필요시 단기 R&D 과제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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