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오수진 6시 생방인데, 6시 기상, ‘제발 일요일이길’
‘여유만만’ 오수진 6시 생방인데, 6시 기상, ‘제발 일요일이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상예보 중 실수했던 경험 털어놔
▲ 오수진 / ⓒ KBS2

3월 1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미녀 기상캐스터 특집으로 김혜선, 노은지, 오수진이 출연했다.

이날 오수진은 방송을 하는 도중 실수 했던 일을 소개했다. 오수진은 가장 아찔했던 순간으로 6시 생방송인데 6시에 일어난 사건을 털어놓았다.

오수진은 “‘굿모닝 대한민국’ 6시 방송을 했었는데 6시에 바로 슛을 들어간다. 그런데 한 번은 눈을 떴는데 해가 떠 있더라. 주기도문을 외우며 간절히 일요일이길 바랬다. 6시 방송이었는데 6시에 일어난 거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수진은 “다행히 1부는 선배가 대신 뛰어줬다. 가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주변 사람들도 놀라서 문자가 엄청 오더라”라며 그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상캐스터들은 원고를 직접 쓰는 것이라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하고, 기상 캐스터 발탁 기준이 ‘외모’라며 농담하기도 하는 등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