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플링 대회, 방귀로 상대방에 기권승 따내
그래플링 대회, 방귀로 상대방에 기권승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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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그래플링 기술, 파토플라타? 심리적 고통
▲ 방귀에 탭아웃을 선언하는 흑인 선수/ 사진: ⓒ유튜브

그래플링 대회에서 황당한 기권승이 나왔다.

네자와 어페럴(Newaza Apparel)은 지난 9일 ‘FARTED IN MY FACE(얼굴에 방귀뀌다·Fartoplata)’이라는 제하의 동영상 하나를 올렸다.

한 선수가 관절기술인 오모플라타(Omoplata)를 시도하던 도중 방귀를 꼈고, 상대 선수는 냄새에 탭아웃을 치면서 기권했다. 방귀 냄새가 독했는지 이 선수는 구토까지 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 현재까지 56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의도치 않은 생리현상으로 발생된 기술은 파토플라타(partoplata, 방귀를 뜻하는 Fart와 원 기술이름인 omoplata 합성어)라는 이름까지 생겼다.

파토플라타로 이긴 사람은 네와자 어패럴의 소유주 트래비스 네와자였다. 부끄럽기는 했지만, 이 영상을 통해 회사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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