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항공·나노·해양플랜트 국가지원 특화산단 3곳 선정
경남도, 항공·나노·해양플랜트 국가지원 특화산단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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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경남” 최대 수혜
▲ 홍준표 도지사의 브리핑모습 / 사진: 경남도청

 경남도는 이달 12일 도청프레스센터에서 홍준표 도지사가 직접 브리핑을 통해 국가지원 특화산업단지로 항공, 해양플랜트, 나노, 시도 특화사업으로 항공클러스터조성, 혁신산단사업으로 창원국가산단, 산단재생사업으로는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가 확정되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경남도는 경남산업 전반을 분석하여 6대 핵심전략산업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 기울여 왔다.

국내최대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의 비전과 함께 지역내 24조 2천억원 매출 증대, 8만 여개 신규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구체적 목표를 담은 3년 단위 3단계 장기추진 로드맵을 이미 마련하였다.

또한 침체된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를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5년간 8,425억원을 투입하여 융복합 기업지원관 구축, 산학융합지구 조성, 지식서비스 혁신센터 구축 등으로 2조 1,868억원의 경제파급효과와 9,723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였다.

홍준표 도지사는 "오늘 발표된 「지역주도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중에 우리 도가 전력을 다해 추진해온 진주·사천(항공), 밀양(나노), 거제(해양플랜트)등 3개 모두가 국가지원 특화산단으로 선정된 것과 창원산단이 국가혁신산단으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 도가 줄기차게 해왔던 주장이 관철된 것으로 우리 도의 전략산업을 적극 수용하고 지원해준 정부의 선택에 만족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국가가 주도하고 지원하는 첨단산단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부와 협의를 개시하여 조속한 시일내 3개의 산단이 착공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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