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나트륨 줄이기’ 운동 활성화!
대구시, ‘나트륨 줄이기’ 운동 활성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년 시민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김범일 대구시 시장은 2014년 시민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달 14일 대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나트륨 줄이기 범시민운동본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시의 나트륨 줄이기 운동은 나트륨 섭취량을 2017년까지 20 % 저감시킨다는 목표를 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관 협력방안을 추진해 나가는 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구시는 외식업소 및 집단급식소의 저염화 실천 업소 수를 1,600개소로 확대함을 시작으로 저염 기본반찬 100선 개발 보급, 작은 국그릇 사용하기, 건강음식점 육성 등의 사업을 계속해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함양을 위해 5학년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단체의 싱겁게 먹기 캠페인 활동 지원과 대구 푸드 홈페이지, 뉴스레터를 통하여 외식 소비자인 일반시민들의 참여까지 유발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장인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나트륨 줄이기 운동은 장기적으로 외식 등 개인이 통제하기 어려운 나트륨 섭취 환경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시민들이 싱겁게 먹기 식생활 습관 함양과 음식점에서도 먼저 싱겁게 조리해 줄 것을 주문하는 등 적극적인 실천이 요구된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