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한국과 중국의 10차 자유무역협정(FTA)이 오는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협상에 우리 측에서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며 중국 측은 왕셔우원 상무부 부장조리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협상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14일, 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중 FTA 10차 협상이 개막된다고 전했다.
한·중 양국은 상품, 협력분야 전 분과에 걸쳐 논의하며 상품분과는 품목별 양허협상과 통관, 무역규제 등의 통합협정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자상거래 및 경제협력 분야도 논의 될 전망이다.
한편, 한․중 FTA 제9차 협상은 지난 2014.1.6(월)~1.10(금) 5일간 중국 서안(西安)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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