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분기 실적, 큰 부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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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저가 매수 기회…애플 킬러 제품 연이어 내놓을 것”
▲ 애플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투자자들에겐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애플

애플이 부진한 1분기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반면 투자자들에겐 좋은 저가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3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시장분석업체 웨지파트너스의 브라이언 블레이 애널리스트의 발언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블레이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고 밝히면서 "나쁜 소식은 올해 3월로 끝나는 1분기 실적에서 큰 부진이 예상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실적에 투자자들이 실망하면서 애플 주가가 큰 폭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저가 보급형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이 시장을 노린 아이폰5C가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는 것이다.

또 화면이 점점 대형화 되고 있는 스마트폰 추세에 애플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블레어 애널리스트는 떨어진 애플 주가가 투자자들에게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블레어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 애플TV, '아이워치'로 불리는 웨어러블 기기, 화면이 커진 아이폰6, 새로 업그레이드된 맥북 시리즈에 주목하라"면서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연내 새로운 제품을 내놓겠다고 공언한 만큼, 이들 중 하나는 마침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떨어진 주가를 만회하기 위해 킬러 제품들을 연이어 내놓을 것이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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